2019년 02월 01호 KOPA News

-한국포장협회 02월 15일자 뉴스-

회원사 탐방/플레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패키징솔루션기업

플레어(대표이사서영철)는 1992년 캐나다에 설립되어 27년간 북미의 주요 글로벌기업에 포장재를 공급해온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포장재 공급회사로 있기보다 고객맞춤형의 새로운 포장필름의 개발, 혁신적인 포장타입의 제안, 정량적 인쇄품질관리시스템 도입 등 창의적인 사고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9년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중국 등에 연구개발,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등의 전문조직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패키징기업이다.

품질관리시스템으로 경쟁력 강화
플레어의 주 고객은 북미에 있지만 플레어의 생산거점은 한국(래미네이팅)과 중국 및 유럽(공압출필름) 등 전 세계에 퍼져있다.
특히 플레어코리아는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품질관리기법을 점차 고도화시켜 독자적인 BCM(Brand Color Management)시스템과 TQM(Total Quality Management)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BCM과 TQM은 플레어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높인 동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핵심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플레어코리아는 BCM을 통한 인쇄품질관리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획득해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S사, L사에 인쇄품질관리 컨설팅과 프리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어의 품질관리시스템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원하는 국내외 브랜드 오너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포장산업계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포장계2월_플레어3-2△ 플레어에서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의 모습

북미시장용 기능성 포장, 한국에 선보여

플레어는 포장재 전문회사로서 포장재료(Packaging Material)의 연구 개발부터 생산, 컨버팅 등 패키징 전 영역에 관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플레어의 사업영역은 크게 기술 영업(Technical Sales), 제조(Manufacturing), 프리미디어(Premedi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기술 영업(Technical Sales) 분야는 다양한 기능성 포장필름을 고객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고객에게 필름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포장재질의 연구개발, 경쟁사 및 고객의 포장재질 분석, 포장기계 최적화 필름의 제안 등을 통해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가고 있다.
특히 플레어코리아에서는 그동안 북미, 중남미 고객에게만 공급하던 각종 기능성 포장필름을 2018년부터 한국에 출시해 한국의 주요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제조(Manufacturing) 분야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객 맞춤형 포장(Custom Packaging)과 일반 포장(Stock Packaging)을 가공, 제작해 공급하는 것으로 제조공정 개선 및 표준화, 제품 QC, 생산현장 감사(Supplier Audit) 등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또한 플레어에서 자체 개발한 TQM시스템은 동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세부정보부터 공정별 진행상황, QC 결과 그리고 물류상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프리미디어(Premedia) 분야는 정량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동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리미디어회사인 플레어코리아를 2010년에 설립하고 BCM시스템을 개발해 플레어 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디어사업은 포장인쇄물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컨설팅과 함께 디자인, 아트워크, 제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은 포장필름
플레어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조건에 맞는 기능성 필름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시장인 북중미지역은 글로벌 식품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시장으로, 포장의 소재부터 인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의 트랜드를 보다 빨리 파악하고, 이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포장을 통한 고객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플레어의 포장용 필름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 시장에도 진공백은 물론 다양한 차단성과 레이어의 공압출 포밍필름, 리드필름(MAP, VSP 등)을 공급하며 기능성 특수필름의 품목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포장계2월_플레어3-3

△ 플레어의 사업영역은 크게 기술 영업(Technical Sales), 제조(Manufacturing), 프리미디어(Premedi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량적 인쇄품질관리시스템 BCM

플레어의 정량적 인쇄품질관리시스템인 BCM은 동사의 핵심경쟁력 중 하나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그라비어인쇄 시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지고 있는 ‘인쇄 원색(Process Color)을 통한 일관된 비주얼 이미지의 재현’에 대한 정량화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플레어의 인쇄소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9년 1월, 1차 표준화 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인쇄 원색의 일관된 재현성에 대한 이번 테스트는 업계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앞으로 그라비어인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른 새로운 표준은 2019년 하반기에 완성, 플레어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1차 공유될 예정이다.

‘플레어혁신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연구
지난 27년간 플레어는 글로벌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왔다. 그곳에서 항상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고, 그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해왔다.
플레어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부문에 있다. 포장산업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의 보유 여부가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준다. 이제 포장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이 아니라 기술산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포장 재질의 기능, 환경문제 해결기술, 식품 안전의 적합성, 특수 인쇄,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의 보호기술 등 많은 요구 조건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플레어는 남보다 한발 빨리 기술분야에 보다 과감한 투자를 하여 우수한 인력과 최신 장비를 확보하였고, 이 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어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
혁신적 포장필름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연구소(Technical Lap)와 포장 응용성의 테스트와 개선을 위한 응용연구소(Application Lap)로 구성된 ‘플레어혁신센터(Flair Innovation Center)’는 플레어의 모든 혁신 기술의 산실로, 동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도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들이 이곳에서 연구되어 제품화 될 예정이다.

-출처 한국포장협회 http://kopa.or.kr/2019-02-01-kopa-news/-